오지헌, 미모의 사회복지사와 웨딩마치...미녀와 야수 커플 탄생
by양승준 기자
2008.08.30 14:12:20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미녀와 야수 커플이 탄생했다.
'야수' 개그맨 오지헌(30)이 미모의 사회복지사 박상미(29) 씨와 30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구세군 제일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임하룡 이영자 이윤석 한민관 변기수 가수 자두 소이 등 연예인을 비롯해 600여 명의 하객이 참석, 오지헌 박상미씨 커플의 앞날을 축복했다.
오지헌은 이날 결혼식에서 검정색 턱시도를 말끔하게 차려 입고 식장 입구에서 연예인과 친지 등 하객들을 일일이 맞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부부의 지인인 손종원 목사가 맡았으며, 개그맨 박준형과 정종철이 공동으로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가수 별, 레이, 연예인 기독교 공동체 미제이가 불렀다.
오지헌은 결혼식 1시간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얌전하기도 하고 명랑하기도 한 아내의 다양한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며 “나의 모든 부분을 잘 알고 또 이해해줘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상미 씨는 "연예인이라 만나는 데 불편함은 있었지만 신랑은 참 재치있는 사람”이라며 신랑의 매력을 전했다.
오지헌은 “항상 아내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남편이 되겠다. 끝까지 아내에게 마음의 상처를 안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지헌을 사위로 맞게 된 신부의 어머니는 “듬직하고 무엇보다 근면하다”며 “조금 아쉬운 외모를 채우고도 남을 넓은 품을 가져 든든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지헌 박상미 커플은 이날 결혼식을 마치고 인도네시아 발리로 3박4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상암동의 한 아파트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