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6.11 12:41:39
야구팬들은 12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KIA, 한화, 두산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두산-롯데, 우리-KIA, SK-LG, 삼성-한화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34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결과 KIA(54.30%), 한화(41.96%), 두산(41.96%)을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과 우리는 각각 26.34%와 28.42%를 득표해 저조한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도 KIA(65.05%)가 최다득표를 기록한 가운데, SK(46.03%), 한화(42.04%)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25.08%)과 LG(26.43%)는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주중 프로야구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최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KIA를 다득점 1순위로 꼽았다” 며 “다승 선두 윤석민과 이재주의 복귀 등 투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KIA가 화끈한 공격력으로 야구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랭킹 34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전인 12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