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임시현·안산 결승 진출..금메달 예약 [아시안게임]
by주영로 기자
2023.10.03 17:59:12
| |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임시현.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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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 양궁 임시현(한국체대)과 안산(광주여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임시현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리자만에게 슛오프 끝에 6-5(28-29 30-27 29-29 27-27 28-28 <10-9>)로 이겨 먼저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안산이 하이리간(중국)을 7-3(30-30 28-25 28-28 28-28 30-25)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우리 선수들끼리 금메달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는다.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임시현은 올해 나이 20세에 불과하지만, 각종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대표팀의 ‘막내 에이스’로 떠올랐다.
안산은 명실상부 한국 여자 양궁의 에이스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양궁 3관왕을 차지했다.
임시헌과 안산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면서 한국 양궁은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 1개씩 예약했다.
남자 개인전 준결승에서는 이우석(코오롱)이 치샹서우(중국)와 슛오프 승부 끝에 5-6(28-28 28-29 29-26 30-27 27-28 <9-10>)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전날 오진혁(현대제철)이 16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이우석도 결승에 오르지 못하면서 한국 남자 양궁은 5회 연속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 획득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