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 12월 11일 결혼…"가정, 방송 모두에 충실" [공식]
by김보영 기자
2021.11.25 10:56:0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맨 김철민이 12월 11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철민의 소속사인 엘디스토리 측은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철민이 12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예비신부는 친구 사이에서 발전하게 된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예비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따듯하고 배려 깊은 성품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주례가 없는 대신 개그맨 강재준이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코미디빅리그 사이코러스가 부를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서울 마포구 이며, 결혼식 후 제주도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김철민은 “힘든 시기에 곁을 지켜준 여자친구에게 고맙고, 행복하고 이쁘게 살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가정에도 충실하고 방송에도 충실한 사람이 되겠다.” 라고 밝혔다.
김철민은 지난 2005년 MBC 코미디하우스로 데뷔했다.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