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자유·열정 넘치는 12色 비주얼

by윤기백 기자
2020.12.29 11:23:18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YG 신인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콘셉트 티저 비디오를 게재했다.

영상은 시작부터 불꽃을 쏘아올리며 강렬함을 선사했다. 이어 거리를 질주하며 자유를 만끽하고 열정과 미소 가득한 얼굴로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하는 등 지금의 순간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차례로 비춰졌다. 특히 12명의 멤버 전원이 손을 모아 하늘을 향해 뻗으며 “트레저”라고 외치는 장면은 마치 한편의 청춘영화를 떠올리게 해 이들 특유의 틴크러시 매력을 뿜어냈다.



‘FREEDOM’, ‘YOUTH’, ‘PASSIONATE’, ‘BRIGHT’, ‘BRAVE’ 등의 키워드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 또한 이 단어들을 모두 아우르는 ‘MAKING THE WORLD BRIGHT, THIS IS THE TREASURE EFFECT’라는 문구가 새겨져 이번 정규 앨범에 담은 트레저의 메시지가 무엇일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트레저 이펙트’는 트레저가 데뷔 전 선보인 콘셉트 영상에서 언급됐었다. 트레저는 일상의 발견 하나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처럼, 자신들도 세상을 뒤흔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이를 ‘트레저 이펙트’라고 소개했었다. 그 후 약 5개월이 지나 첫 정규앨범명으로 공개되며,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표현돼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트레저는 데뷔 타이틀곡 ‘보이’부터 ‘사랑해’(I LOVE YOU), ‘음’(MMM)까지 독보적인 실력과 ‘칼군무’로 글로벌 음악팬들을 매료시켰다. 컴백할 때마다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준 트레저가 첫 정규앨범을 통해서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를 어떻게 완성 짓고 도약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