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파주포크페스티벌 공연 콘셉트는 '진화의 YB'
by김은구 기자
2019.08.19 09:34:52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록밴드 YB가 ‘진화의 YB’를 제9회 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 공연 콘셉트로 예고했다.
YB는 2019파주포크페스티벌 출연에 대해 “6년만의 10집 새 앨범 발매를 눈앞에 두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무대”라며 “YB가 어떻게 진화 중인지 직접 와서 봐달라”고 19일 밝혔다. YB는 “진화하지 않는 밴드는 더 이상 존재가치가 없다”며 “새로운 것에 대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YB는 과거 윤도현 솔로 데뷔와 윤도현 밴드, 그리고 오늘날 리드보컬 윤도현, 기타 허준, 베이스 박태희, 드럼 김진원, 기타 스캇 할로웰 5인 체제까지 거듭 진화하며 ‘국민 록밴드’로 성장했다.
YB의 파주포크페스티벌 참가는 올해 일곱 번째다. YB는 “한국음악사에서 포크음악은 빠질 수 없는 장르”라며 “YB도 포크록과 함께 첫 시작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이처럼 성공하고 자리매김한 것은 가요의 다양성면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19 파주포크페스티벌은 경기도 파주시 CBS 주최, 경기문화재단,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으로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30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티켓은 인터파크 네이버 옥션 티몬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