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효과 톡톡"..'아내의 맛' 5.9% 자체 최고 시청률
by정준화 기자
2019.06.05 08:43:43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가수 송가인이 ‘아내의맛’에 출연하면서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5일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49회 분은 시청률 5.912%(이하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월 12일 5.852%를 기록했던 자체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
특히 지난 방송 시청률 2.9%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폭 상승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미라-정신욱 부부의 2세 계획, 송가인과 부모님, 친구들,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위로하는 모습이 다뤄졌다.
‘미스트롯’ 송가인은 ‘아내의 맛’의 확장판 ‘엄마의 맛’을 통해 이전에 볼 수 없던 평범한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송가인은 고향 진도집을 찾아 소싯적 진도 미남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났다. 부모님은 톱스타가 된 딸과 달리 참깨밭, 도라지밭을 일구는 평범한 일상을 보였고, 송가인의 아버지는 딸의 우승기념 플래카드가 떨어져 있자 하던 일을 멈추고 얼른 수선에 집중하는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