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디자인하다' 넵스, 헤리티지 주니어 매치 2015 개최
by이석무 기자
2015.09.07 09:42:2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가구 전문기업 넵스의 첫 주니어 대회가 태안 현대더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8일과 9일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을 통해 예선을 치른 뒤 성적별로 선별된 고학년부 16명, 저학년부 8명의 선수가 21일부터 23일까지 매치플레이방식으로 8강, 4강, 결승을 치르게 된다.
‘헤리티지 주니어 매치 2015’는 국내 최초로 매치플레이 방식을 적용한 전국초등학교 골프대회로 국내 골프유망주들의 실력 발휘의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력 향상 및 창의적인 코스 공략 플레이를 유도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넵스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성적별 장학금 외에 그린피, 카트피, 캐디피의 지원을 준비했다.
8강에 진출한 선수들에게는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 고진영(20·넵스), 박성현(22·넵스), 이태희(27 OK저축은행) 등의 원포인트클리닉을 통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골프초등연맹 강전항 회장은 “주니어 매치 대회 개최를 통해서 국내 골프 꿈나무들 육성에 앞장서는 넵스에 감사드린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매치 플레이니만큼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값진 기회이자 장차 세계 무대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해상 넵스 대표는 “이번 헤리티지 주니어 2015 대회 개최를 통해 선진골프환경의 도입 및 대한민국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할 뿐만 아니라 골프 꿈나무 후원 등 골프를 통한 사회적 책임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