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한국인에게 사기 당해..그래도 한국이 좋아"

by고규대 기자
2014.07.08 09:35:44

JTBC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사기당한 일화를 고백했다.

기욤 패트리는 7일 JTBC 신설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츨연해 “친구에게 사기를 당했다. 1억 원이다”이라고 말했다. 패트리는 “그 친구는 한국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에 없다. 못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패트리는 도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여전히 한국이 좋다”고 고백했다.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 출신 전 프로게이머로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스타였다. 기욤패트리는 “1998년 온라인 게임 대회에서 한 번 이기면 만 불 정도가 생겼다”고 밝혔다. 패트리는 “스폰서의 도움을 받아 독립해 2003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은퇴했다”고 말했다.

‘비정상회담’은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등 세 명의 MC와 한국에 사는 다국적 젊은이 11명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 외국인 패널로는 기욤 패트리를 비롯해 크로스진 타쿠야, 샘 오취리, 제임스 후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