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타히티, 아시아 8개국서 첫선

by조우영 기자
2012.04.13 13:37:58

▲ 타히티(사진제공=D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6월 데뷔 예정인 걸그룹 타히티(TAHITI)가 SBS-MTV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8개국에 첫선을 보인다.

SBS-MTV는 `타다­ 잇츠 타히티`((Ta-Dah! It's TAHITI)가 중국, 홍콩,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MTV를 통해 방송된다고 13일 밝혔다.

SBS-MTV `타다­`는 데뷔를 앞둔 아이돌 그룹 중 실력파를 엄선해 차세대 한류스타를 만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타히티에 앞서 마이네임, B.A.P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타다-이츠 타히티`는 인간에게 동물 유전자를 실험해 탄생한 7명의 실험체가 연구소를 탈출, 지구인과 동거하며 적응해가는 설정으로 타히티의 데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SBS-MTV 관계자는 "기존 아이돌 그룹들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른 콘셉트의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히티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 이세정 이사는 "차별화된 실력과 훌륭한 비주얼의 걸그룹 데뷔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SBS-MTV `타다­, 잇츠 타히티`의 국내 첫 방송은 14일 오후 3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