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기어, `아침마당` 출연 "귀한 손님"
by김영환 기자
2011.06.24 11:55:42
 | ▲ (사진=KBS 1TV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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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가 KBS 1TV 토크쇼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리차드 기어는 24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침마당`에 출연해 한국 방문 소감과 자신의 연기 인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차드 기어는 "한국에 올 수 있어 무척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비가 오는 분위기 좋은 날 좋은 프로그램을 찾아 기분이 좋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단 한번도 스타가 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며 "어떤 연기든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했다"고 자신의 연기관을 밝히기도 했다.
배우가 아닌 일반인 리차드 기어로서의 수수한 모습도 선보였다. 리차드 기어는 "나는 평범한 사람"이라며 "한 집안의 가장이자 한 아이의 아빠다. 평범한 주택 담보 대출을 하고 있는 일반 사람일 뿐"이라고 할리우드 스타답지 않은 면모를 공개했다.
시청자들은 "리차드 기어가 한국 토크쇼에 나와 놀랐다" "진솔한 모습이 스크린 속 리차드 기어와는 또 다른 매력이었다" "귀한 손님이 나오셨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