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5.16 11:31:03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열리는 K-리그 광주-수원전에서 올 시즌 정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수원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8일 벌어지는 부산-성남(1경기), 광주-수원(2경기), 대구-제주(3경기)전 등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광주-수원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69.85%가 원정팀 수원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홈팀 광주의 승리에는 12.67%, 무승부 예상은 13.91%가 각각 투표했다. 최종 스코어로는 2-0 수원 승리(18.94%), 2-1 수원 승리(13.35%), 3-1 수원 승리(10.25%)의 순으로 최근 14게임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수원의 우세를 점치는 축구팬이 많았다.
부산-성남전의 경우 73.42%가 원정팀 성남의 우세를 예상했으며 홈팀 부산의 승리에 12.67%, 무승부 13.91%의 비율로 성남의 승리를 많이 예상했다. 최종 스코어는 2-1 성남 승리(20.50%), 2-0 성남 승리(16.59%), 3-1 성남 승리(10.25%)였다.
또한 대구-제주전에서는 ‘공격본능’ 대구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59.70%로 제주 승리(21.93%), 무승부(18.37%)를 앞섰다. 최종스코어의 경우는 2-1 대구 승리(12.24%), 3-1 대구 승리(10.85%), 2-0 대구 승리(9.01%)의 비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