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이수지, 다크호스 급부상…유닛G '톱9'

by김은구 기자
2017.11.26 11:50:52

KBS2 ‘더유닛’ 이수지(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수지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수지는 25일 ‘더유닛’ 방송 직후 공개된 온라인 투표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하며 유닛G의 톱9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지는 이날 방송 중 댄스 포지션 배틀에서 청순한 외모와는 상반된 파워풀한 댄스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는 ‘더 유닛’ 출연자들의 직접 투표에서 82부트를 차지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리스타트 미션 무대에서도 이수지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그는 연습 과정에서도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무대 위에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지난 2015년 4월 걸그룹 디아크 멤버로 데뷔한 이수지는 활동 당시 ‘한라’라는 예명으로 첫 앨범 ‘썸바디 포 라이프(Somebody 4 Life)’를 발표했다. 소속사의 사정으로 팀 해체 이후 일본의 유명 게임 ‘아이돌마스터’를 드라마화한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을 통해 극중 여주인공은 물론 1인2역까지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현재 ‘더 유닛’에 함께 출연 중인 민트, 하서와 함께 리얼걸프로젝트의 멤버로 드라마 속 꿈을 현실로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