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국내활동 초읽기
by이정현 기자
2016.02.29 08:36:39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국내활동을 위한 초석을 쌓았다.
제시카는 최근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5년 9월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약 반년여만이다. 연예 활동이 아닌 패션사업에 집중하다 최근 컴백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재미동포 사업가이며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그룹의 CEO인 타일러권이 대표로 있다. 걸그룹 플레이백이 소속되어 있고, 팝스타 제프 버넷의 한국 공연과 앨범 사업권을 가진 클리어컴퍼니를 지난해 인수 합병했다. 이번 제시카의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여러 해외시장과 연결되어 있는 파트너쉽과 업무 노하우 등을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적용시켜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제시카의 앞으로의 솔로활동뿐만 아니라 패션 사업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제시카를 비롯한 대형스타들의 영입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