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송지효 커플 재결합 `어색해!`

by연예팀 기자
2012.04.15 19:09:34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래퍼 개리와 배우 송지효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어색하게 커플로 재회했다. 두 사람은 그간 `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불리며 단짝으로 지내왔으나 송지효가 열애중인 사실이 알려져 다소 어색해져버린 사이다.

두 사람은 15일 방송에서 모처럼 커플로 만나 게임을 했다. 송지효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첫 커플 호흡. 유재석은 이에 두 사람에게 "마지막 여행을 떠나라"고 농담했다. 이광수는 "깨진 커플 특집"이라고 두 사람을 놀렸다. 개리와 송지효는 주위의 놀림에 차로 이동하면서도 서로 어색해해 웃음을 샀다. 보다 못한 송지효가 개리에게 "이것저것 말 좀 해봐. 어색하다"고 말했을 정도. 개리는 이에 날씨 얘기로 화제를 전환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런닝맨`은 이덕화, 박준규, 박상면이 게스트로 나와 `형님 레이스`란 내용으로 진행됐다.

송지효는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와 열애중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2월 불거져 세간의 관심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