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재일교포 축구선수와 '열애'

by최은영 기자
2010.03.09 11:30:30

▲ 아유미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재일교포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9일 산케이 신문은 일본에서 활동중인 재일교포 가수 아유미(25, 슈가 전 멤버)가 재일교포 축구선수 이충성(23, 일본명 리 타다나리)과 열애중이라고 주간지 '여성자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에 대해 아유미의 일본 소속사 측이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며 교제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아유미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열애 보도후 일본 측에 문의를 해본 결과 개인 생활은 소속사에서 관여하고 있지 않다는 답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충성 선수는 재일교포 3세로 2008년 일본 국적을 취득, 현재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 소속으로 활약중이다.

아유미 역시 재일교포 3세로 지난해 12월 '아이코닉(ICONIQ)'이라는 예명으로 일본에서 가수 데뷔, 석달만에 일곱 편의 기업 CF에 모델로 발탁되는 등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