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육아프로그램서 남친 신창엽과 첫 동반출연
by김은구 기자
2009.08.10 12:18:09
| ▲ MBC에브리원 '러브, 에스코트'서 김예진 양을 돌보고 있는 이의정과 남자친구 신창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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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탤런트 이의정이 모델인 7세 연하의 남자친구 신창엽과 육아체험에 나섰다.
이의정과 신창엽 커플은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의 ‘러브, 에스코트’에서 1주일간 생후 1개월 된 김예진 양을 동방사회복지회 측에서 위탁받아 함께 생활했다.
최근 이의정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다정한 한때를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얼굴이 알려진 신창엽이 이의정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실제 커플인 만큼 육아 현장에서도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특히 이의정은 6명의 조카를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이의정은 김예진 양을 보고 “몇백명 중 한번 볼까말까 할 만큼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러브, 에스코트’는 국내 입양을 활성화시키고 위탁모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입양이 필요한 아이를 스타가 1주일간 보살펴주고 양부모에게 무사히 인도될 수 있도록 에스코트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솔비, 안영미와 강유미, 한성주, 에이미, 2AM, 백보람과 정가은 등이 육아 위탁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