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6.26 14:54:36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SK가 LG의 상승세를 잠재울 것이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7일 실시되는 야구토토 스페셜 2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를 발표했다. 그 결과 SK-LG전에서 SK의 승리를 예상하는 참가자가 48.44%로 집계됐고, LG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6.33%,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14.91%였다.
최종 점수대로는 6~7점 vs 4~5점으로 SK가 승리한다는 의견이 6.74%로 가장 많았고, 4~5점 vs 2~3점 SK 승리(6.50%), 6~7점 vs 4~5점 LG 승리(5.76%)가 뒤를 이었다.
1경기 두산-삼성전에서는 참가자의 53.19%가 선두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고, 32.66%는 원정팀 삼성의 우세에 투표했다. 같은 점수대를 예상한 참가자는 14.12%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6~7점 vs 2~3점으로 두산이 승리한다는 참가자가 7.12%로 가장 많았고, 이어 6~7점 vs 4~5점 두산 승리(6.80%), 4~5점 vs 2~3점 삼성 승리(5.47%) 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한화-롯데전은 49.20%가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고, 38.10%는 홈팀 한화의 승리를 점쳤다. 나머지 12.71%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4~5점 vs 2~3점 롯데 승리가 5.84%로 1순위를 차지했고, 4~5점 vs 4~5점 같은 점수대 접전(5.31%), 6~7점 vs 4~5점 한화 승리(5.09%)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야구팬들은 전년도 우승팀 SK가 LG의 상승세를 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특히 올 시즌 SK와 LG는 상대전적 4승1무4패로 한치의 양보도 없는 맞대결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25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시작 10분 전인 27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