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8.08.19 10:55:11
국내 야구팬들은 2008베이징올림픽 야구 한국-네덜란드전에서 한국의 완승을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 펼쳐지는 네덜란드-한국, 캐나다-대만, 일본-미국전 등 올림픽 야구 본선 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6~7점대가 25.42%로 1순위를 차지한 한국이 2~3점대(37.28%)를 기록한 네덜란드에게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2경기 캐나다-대만전에서는 캐나다(4~5점대 22.61%)가 대만(2~3점대 31.56%)을 물리치고 승수를 추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다.
3경기 일본-미국전은 일본이 예상점수 4~5점대(27.95%)를 기록한 반면 미국은 2~3점대(27.13%)에 머물러 일본이 야구 최강 미국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한국대표팀이 약체 네덜란드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가볍게 승수를 추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최근 마무리 투수들의 컨디션 난조로 고전하고 있는 한국이 네덜란드의 공격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야구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베이징올림픽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는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12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일본-미국전(20일 오후 8시)이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