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티스트' 성시경, '스친소'서 굴욕 경험

by김은구 기자
2008.06.19 12:50:19

▲ 성시경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로맨티스트 성시경이 굴욕을 당했다.

성시경은 친구의 인연을 찾아주기 위해 출연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녹화에서 함께 출연한 배슬기의 친구 유보람씨에게 ‘제대로’ 무시를 당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보람씨는 이번 녹화에서 성시경을 연예인 중 가장 싫어한다고 말하고, ‘좋아하는 연예인은 누구냐’는 질문에는 “성시경 빼고 다 좋아한다”고 거침없이(?) 밝혀 성시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구나 성시경은 주선자임에도 가수 겸 연기자 유진을 닮은 유보람씨에게 은근슬쩍 관심을 내보였으나 뭇 여성들과 달리 시종일관 자신을 싫어하는 모습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기도 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번 녹화에는 성시경과 배슬기 외에 알렉스와 황보도 친구와 함께 출연했다. 이번 녹화는 2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