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민희 기자
2007.11.26 15:45:09
[이데일리 SPN 이민희PD] '별들의 스타일 전쟁이 시작됐다'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결과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시상식의 꽃'이라 불리는 레드카펫 위 스타들의 패션 경합이 그것인데요.
지난 23일 있었던 '제28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우 속에서도 레드카펫 행사는 이어졌고, 스타들은 불꽃 튀는 스타일 경쟁으로 본식 수상 경합에 앞서 더없이 화려한 예고전을 치뤄보였습니다.
올해 청룡영화상의 주요 패션 코드는 '튜브톱', '블랙' '롱 드레스'로 압축해볼 수 있는데요.
대다수의 여배우들이 롱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뽐내 보였고, 동시에 어깨와 가슴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튜브톱 스타일로 섹시미를 과시, 올 겨울 최고 유행 컬러인 블랙으로 트렌디한 매력을 더했습니다.
더없이 치열했던 레드카펫 위 스타들의 패션 경합. 그렇다면 올해 청룡영화제가 낳은 최고의 패셔니스타는 과연 누구일까요?
패션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인트렌드 대표, 김새롬 '싱글즈' 패션 에디터, 김우리 비주얼컴퍼니 대표 등 이데일리 SPN 스타일 평가단의 도움을 얻어 레드카펫 위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를 꼽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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