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연기부터 진행까지 올라운더 활약…'킹더랜드'로 2관왕

by최희재 기자
2023.12.31 14:35:39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2023년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팬들과 함께했다.

임윤아는 지난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킹더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디지털 싱글 ‘노크 knock’ 음원 발표부터 시상식 진행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활약으로 육각형 아티스트의 면모를 자랑했다.

임윤아는 ‘킹더랜드’에서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맡아 첫 정통 로코에 도전했다. 그는 사랑스러움과 유쾌함이 조화를 이룬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로코퀸’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또한 두 자릿수 시청률 및 넷플릭스 글로벌 1위 기록을 견인해 확신의 ‘흥행퀸’임을 증명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러한 활약을 입증하듯 임윤아는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펀덱스 어워즈 2023’에서 TV드라마 출연자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제28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2023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상을 받은 것에 이어, 지난 30일 열린 ‘2023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3 SEOULCON APAN STAR AWARDS)에서 아이돌챔프 여자 배우 인기상 및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윤아는 2년 연속 ‘청룡시리즈어워즈’ MC로 나섰다. 그는 밝고 센스 넘치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얻었으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 시상자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3 MBC 연기대상’에서는 2022년 MBC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빅마우스’로 수상했던 최우수 연기상 부문에 시상자로 등장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 임윤아는 31일 방송 예정인 MBC ‘가요대제전’에서 9년 연속 메인 MC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가수 활동도 놓치지 않고 있는 임윤아는 지난 11월 에피톤 프로젝트와 협업한 디지털 싱글 ‘노크 knock’를 발표했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포근하고 청아한 음색과 뮤직비디오 속 싱그러운 비주얼로 팬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했다.

숨가쁘게 2023년을 보냈던 임윤아는 오는 2024년 1월 6일~7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윤아 팬미팅 투어 : 유나이트’(YOONA FAN MEETING TOUR : YOONITE)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8개 도시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영화 ‘엑시트’ 제작진과 재회한 주연 영화 ‘2시의 데이트’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