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프라이빗커브와 '서울재즈페스티벌' 공동 주최
by윤기백 기자
2023.02.15 09:18:15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니뮤직은 15일 프라이빗커브와 손잡고 ‘제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 공동 주최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은 오는 5월 26~28일 3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올림픽공원 내 88 잔디마당, KSPO DOME(구 체조경기장), SK 핸드볼경기장, 88호수 수변 무대 등 총 4개 무대에서 약 60여팀의 최정상급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제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은 지난 14일 인터파크에서 1일권 티켓판매를 시작했다. 1차 라인업으로 세르지오 멘데스(Sergio Mendes), 미카(MIKA),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 로버트 글래스퍼(Robert Glasper), 시그리드(Sigrid) 등의 합류를 알렸고, 2차 라인업으로 ‘그래미 8관왕의 현존 최고 베이시스트’ 크리스찬 맥브라이드’s 뉴전(Christian McBride’s NEW JAWN), 크리스 보티(Chris Botti), 태양(TAEYANG), ‘그래미 3관왕’ 스페니쉬 할렘 오케스트라(Spanish Harlem Orchestra), 크리스토퍼(Christopher), 에픽하이(EPIK HIGH), 크러쉬, AKMU, 롤로 주아이(Lolo ZouAi), 타이 베르데스(Tai Verdes), 미나 오카베(Mina Okabe), 정승환, 조이 알렉산더(Joey Alexander) 등 음악신을 대표하는 국내외 아티스트 총 31팀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제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에 첫 내한하는 아티스트도 놓칠 수 없다. 4억 회 스트리밍의 신비주의 콘셉트의 싱어송라이터 보이위드우크(BoywithUke), 틱톡이 낳은 슈퍼스타라 불리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타이 베르데스(Tai Verdes), 유튜브 스타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올라선 섬세한 가창력의 코너 메이너드(Conor Maynard), ‘에브리 세컨드’ 곡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뜻한 봄바람 같은 미나 오카베(Mina Okabe) 등이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변용식 지니뮤직 공연사업본부 본부장은 “당사와 프라이빗커브가 공동 주최하는 ‘제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은 총 4개의 스테이지에 최고의 국내외 아티스트 60여 팀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라며 “축소 운영되었던 지난해 서재페의 아쉬움을 충분히 달랠 수 있는 오프라인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프라이빗커브와 협업을 통해 ‘제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뿐만 아니라 가을에 개최 예정인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등 제작에 참여하며 공연사업 역량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