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1.07.01 10:0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자작곡 ‘Still With You’가 ‘비가 오면 듣고 싶은 노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6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2주간 ‘비가 오면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비가 내리는 날 들으면 감성을 적시는 일명 ‘레인송’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글로벌 탑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정국의 자작곡 Still With you가 총 48.61%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Still With You는 정국이 방탄소년단 데뷔 7주년을 기념하여 발표한 자작곡이다. 공개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Still With You는 팬들을 생각하며 쓴 곡으로 정국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6월 5일 데뷔 7주년 페스타를 기념해 글로벌 음원 공유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깜짝 공개되었다.
Still With You는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깜짝 무료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원 공개 약 28분 만에 사운드 클라우드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역대 사운드 클라우드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24시간 이내 역대 가장 많은 댓글과 좋아요를 얻으며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매해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와 노래를 선정하는 사운드 클라우드 연말 결산인 ‘2020년 플레이 백’에서는 ‘BUZZIEST DROP (최고 인기 데뷔곡)’, ‘LONGEST REIGN (최장기간 1위)’ 두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Still With You의 압도적인 인기는 발매 후 1주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현재 무려 6700만 스트리밍이라는 역대급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Still With You는 지난 21일 사운드 클라우드의 톱50(Top50)차트의 전체 음악 장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의 지니어스 TOP100차트 전체 장르 부문에서 6위에 랭크되는 등 변함없는 글로벌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Worldwide IT boy’, ‘Ace of K-pop’으로 정의되며 이미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와 뛰어난 아이돌 실력을 인정받은 정국은 프로듀싱부터 작사, 작곡한 작업물들을 꾸준히 공개하면서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고 있다. 빌보드 재팬의 ‘Hot 100 Composers’(Hot 100 작곡가)에 11주째 이름을 올리는 등 만능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정국의 면모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국의 ‘Still With You’에 이어 김재환의 ‘찾지 않을게’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찬열의 ‘비가’, 그리고 슈퍼주니어의 ‘사랑이 멎지 않게’가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어플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7월 13일까지 ‘최고의 걸그룹 데뷔곡’이라는 주제로 스타플레이리스트 투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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