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스포츠팀 기자
2012.03.26 11:10:13
[이데일리 스타 in 스포츠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경기와 K-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1일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지동원이 속한 선덜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추가에 나선다. 맨시티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리그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어 선덜랜드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선덜랜드는 지난 1월 2일 맨시티를 1대0으로 꺾었지만, 최근 맨시티의 전력과 분위기로 볼 때 또다시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같은 날 최근 리그 7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아스널은 강등권으로 떨어질 위기에 놓인 QPR과 원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내년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절박한 첼시는 애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 추가를 노리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힘겹게 꺾고 선두로 올라선 서울이 라이벌 수원과 오는 4월 1일 원정에서 맞붙는다. 지난 시즌 서울은 수원을 상대로 2전패를 당해 설욕전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출장 징계가 풀린 스테보가 가세한 후 전력이 더욱 탄탄해진 수원과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리그 개막 이후 3승 1무를 기록하며 2위로 등극한 광주는 강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상승세를 굳히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철퇴축구`를 펼치고 있는 울산은 상주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여 대구 원정에서 당한 쓰라린 패배의 아픔을 달랠 계획이다.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게임은 오는 30일 오후 7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