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제11라운드..자우림 명예졸업·바비킴 탈락

by연예팀 기자
2012.01.01 20:38:23

▲ 자우림, 바비킴(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자우림이 박정현, 김범수에 이어 세 번째로 `나는 가수다`에서 명예졸업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2부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는 제11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경연의 주제는 `나가수를 빛낸 가수들의 노래 부르기`. 경연 결과 1위는 임재범의 `고해`를 부른 박완규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2위는 `하루`의 자우림, 3위는 `꽃피는 봄이오면`의 윤민수, 4위는 `사랑 안 해`의 김경호, 5위는 `PS. 아이 러브 유`의 거미, 6위는 `처음 느낌 그대로`의 적우, 7위는 `더블`의 바비킴이 차지했다.



이날 자우림은 일곱 차례 경연을 무사히 마쳐 명예졸업을 하게 됐다. 바비킴은 아쉽게도 1, 2차 경연 합산 결과 7위로 탈락했다.

바비킴은 "`나가수`는 나를 살려준 프로그램"이라며 "추락사고 후 가수로 다시 설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산다는 느낌을 알게 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2일 녹화가 진행되는 제12라운드에는 신효범과 테이가 새 가수로 합류한다. 새 가수들의 무대는 오는 8일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