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내년 1월 6세 연하 연인과 '화촉'

by장서윤 기자
2010.11.14 11:27:00

▲ 안재모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탤런트 안재모가 내년 초 새신랑이 된다.

안재모는 내년 1월 여자친구인 6세 연하의 이다연 씨와 화촉을 밝힌다. 안재모의 예비 신부 이씨는 현재 뷰티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야구 선수 조용준의 소개로 만나 약 2년간 교제해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재모는 지난 추석에 부친이 심장 수술을 받으면서 결혼을 예정보다 서두르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생 연기를 하려고 마음 먹은 만큼 안재모가 결혼을 통해 좀더 안정적으로 연기 활동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예쁜 만남을 거쳐 결혼에 골인하게 된 두 사람을 축복해달라"고 전했다.



또 "결혼식 날짜는 1월 첫째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라며 "친지들과 지인 등을 모신 가운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안재모는 현재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서 극중 근초고왕의 동지였으나 이후 적이 되는 진승 역을 맡고 있다.

한편 고교시절이던 1996년 KBS 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안재모는 SBS '야인시대' KBS '용의 눈물'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