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재덕 "23세 연하 황정음과 키스신, 너무 떨렸다"

by박미애 기자
2009.09.29 09:44:18

▲ 선우재덕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선우재덕이 촬영 중 가장 긴장했던 순간으로 황정음과 키스신을 꼽았다.

선우재덕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더하기’ 녹화에서 “스물세 살 차이 나는 황정음과 키스신을 촬영할 때 너무 떨렸다”고 고백했다.



선우재덕은 “오랜만에 하는 키스신이라 다른 때보다 몇 배로 긴장했는데 보다 못한 황정음이 자신 있게 하라고 용기를 주더라. 그런 황정음을 보면서 손에 더 땀이 났었다”고 밝혀 웃음꽃을 피웠다.

선우재덕은 지난해 케이블 채널CGV에서 방송된 드라마 ‘리틀맘 스캔들2’를 통해 황정음과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이날 ‘상상더하기’에는 20년 우정을 이어온 선우재덕, 이봉원, 이원중이 출연했다. 선우재덕, 이봉원, 이원종이 털어놓는 이야기는 29일 오후 11시5 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