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1.05 10:30:15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제2의 한준희 해설위원과 같은 축구 해설가를 선발, 지원하는 스포츠토토 드림잡 캠페인이 마감을 앞두고 참가자가 몰리고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12월 16일부터 모집에 들어간 아마추어 축구 해설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DREAM JOB 2008’ 캠페인이 6일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에게 축구 해설가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토토는 6일까지 스포츠토토, 네이버, MBC ESPN을 통해 UCC 객원 해설자 모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18일 최종 면접을 통해 9명의 최종 후보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2월 6일부터 27일까지 MBC ESPN을 통해 방영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9명의 최종 후보 가운데 최종 한 명을 선발하는 전 과정이 방송으로 제작돼 소개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같은 심사, 선발 과정을 통해 선발된 최종 선발자는 3월 14일 진행되는 EPL 경기 현지 위성 생중계 방송을 통해 축구 해설자로 데뷔하게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축구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 해설가들을 프로 해설가로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인데다 실제로 전 과정이 방송으로 제작된다는 점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번 프로그램 취지에 걸맞게 많은 젊은이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