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최악의 인기 스타

by양승준 기자
2007.12.24 20:06:36

▲ MBC '지피지기' 성탄 특집에 출연한 '무한도전' 멤버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MBC '무한도전' 멤버 중 최악의 인기 스타는 과연 누구일까?
 
18일 진행된 크리스마스 특집  MBC '지피지기' 녹화에 참석한 하하와 정준하가 '무한도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유재석을 1위에, 박명수를 최악의 인기남으로 지목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의 뒤를 이어 '꼬마 하하'가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돌아이 노홍철', 4위는 '뚱보 정형돈', 5위는 '식신 정준하'가 각각 차지했다. 그 밖에 6위는 김태호 PD, 7위에는 김태희 작가, 8위 정준하 매니저 최코디, 9위 박명수 매니저 정실장, 10위에는 유재석의 미소 코디네이터가 선정됐다.  

반면 정준하와 하하는 '무한도전 아버지' 박명수를 인기순위 톱10 밖으로 밀어내 그를 좌절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거성 박명수'는 녹화 도중 5위까지 이름이 호명되지 않자 땀을 뻘뻘 흘리며 불안해하다 10위권 밖으로 밀려나자 발끈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를 '무한도전' 네 남자들의 웃음으로 장식할 ‘지피지기' 무한도전 스페셜 편은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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