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김가은, 배우 부부 탄생…"10월 백년가약" [공식]

by최희재 기자
2025.07.01 10:08:19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로 인연
10년 열애 끝…오는 10월 결혼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결혼식을 올린다.

윤선우(왼쪽)와 김가은(사진=이데일리 DB)
윤선우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와 김가은 소속사 프레인TPC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이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선우, 김가은의 결혼식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 양측 소속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이데일리의 단독 보도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이들은 2015년 방영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를 통해 인연을 맺고 약 10년 동안 열애를 이어왔다.

윤선우는 2003년 EBS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했다. 이어 2014년 KBS2 ‘일편단심 민들레’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 ‘다시 만난 세계’(2017),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2018), KBS2 ‘왜그래 풍상씨’(2019), SBS ‘스토브리그’(2019), tvN ‘낮과 밤’(2020), ENA ‘굿잡’(2022), MBC ‘세번째 결혼’(2023) 등에 출연했다. 오는 8월 22일 막을 올리는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으로 무대에 선다.

김가은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SBS ‘자이언트’(2010), ‘닥터챔프’(2010), ‘여인의 향기’(2011), KBS2 ‘브레인’(2011), tvN ‘갑동이’(2014), KBS2 ‘조선 총잡이’(2014), ‘일편단심 민들레’(2014),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2017), JTBC ‘눈이 부시게’(2019), tvN ‘슈룹’(2022), JTBC ‘킹더랜드’(2023) 등에 출연했다. 최근 tvN ‘감자연구소’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