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어스, 누리플렉스와 메타버스 & NFT 생태계 협업
by이석무 기자
2023.07.04 09:46:2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AI동작분석 기술 기반의 스포츠 챌린지 보상 플랫폼 릴리어스(LILLIUS)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누리토피아(NURITOPIA) 운영회사 누리플렉스(NuriFlex)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누리플렉스는 이번 릴리어스 투자와 함께 메타버스와 NFT 생태계에 대한 업무 협약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릴리어스는 박태환, 남현희, 이대훈, 신유빈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제공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참여자의 운동데이터 기반으로 보상을 받는 스포츠 챌린지 플랫폼이다.
릴리어스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자세와 운동 효과를 보장하고, 평가된 점수에 따라 스포츠 디지털 자산인 LLT(LILLIUS Token)를 보상으로 지급해 실질적인 참여 동기를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이다”고 언급했다.
누리플렉스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누리토피아는 전 세계인이 고유의 아바타를 활용해 각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동할 수 있는 소셜 데이팅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조송만 누리플렉스 그룹 회장은 “릴리어스의 AI동작분석 기술은 메타버스에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구축과 활용 가치가 높아 누리토피아 플랫폼 저변을 키우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메타버스와 NFT 생태계 조성에 시너지를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릴리어스 김주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국내 최초 T2E(Training to Earn) 서비스를 제공하는 릴리어스 플랫폼 글로벌 출시 기회를 얻은 동시에, 스포츠 업계가 AI동작분석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세계에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좋은 시작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글로벌을 넘어 메타버스를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