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띠' 최유정, '가요대제전' 물들인 러블리 파워

by윤기백 기자
2023.01.01 12:02:06

최유정(사진=MBC ‘가요대제전’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위키미키(Weki Meki)의 최유정이 새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최유정은 지난해 31일 방송된 ‘2022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스페셜 무대를 펼치며 존재감을 빛냈다.

99년생 토끼띠인 최유정은 이날 스페셜 무대로 2023년의 시작을 환하게 밝혔다.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이 진행된 후 첫 무대에 오른 최유정은 카라의 ‘STEP’(스텝)을 선곡해 오마이걸 아린, 최예나(YENA), (여자)아이들 우기, 츄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최유정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통통 튀는 에너지로 무대를 물들였다. 최유정의 매력적인 보컬과 독보적인 안무 소화력, 무대 매너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러블리하면서도 당찬 무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 중간에는 독무를 완벽하게 펼쳐내며 ‘믿고 보는 퍼포머’다운 면모를 증명했다. 엔딩 포즈에서는 토끼를 표현한 손동작과 밝은 미소를 보여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위키미키의 메인 댄서 최유정은 지난해 첫 솔로앨범 ‘선플라워’(Sunflowe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unflower (P.E.L)’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무대 위 퍼포먼스, 보컬, 랩 등 포지션을 아우르는 활약으로 ‘올라운더’의 진가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