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희선·로운·윤지온, 회사 면접 도중 분노한 이유는?
by김가영 기자
2022.04.22 11:24:0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내일’ 김희선, 로운, 윤지온의 뷰티회사 면접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 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 제작 슈퍼문픽쳐스, 스튜디오N)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의 아픔을 들여다보고 살리는 위기관리팀의 활약을 통해 작은 관심과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깨닫게 만들며 공감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22일 7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면접장에 들어선 위관즈 련(김희선 분), 준웅(로운 분), 륭구(윤지온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련은 양 주먹을 꽉 쥐고 있는데, 그런 그의 눈빛에서는 끓어오르는 분노가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륭구 또한 무언가에 분노한 듯 당장이라도 뛰쳐나갈 것만 같은 모습. 이에 유일한 면접 경험자인 준웅은 련과 륭구의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위관즈는 다섯 번째 관리대상자를 관찰하기 위해 뷰티회사 면접을 보게 된 것. 하지만 이어진 스틸에는 바닥에 쓰러진 채 무언가에 놀란 듯 휘둥그레진 눈으로 련을 바라보는 면접관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더욱이 면접관 모르게 련을 향해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는 준웅과 은은한 미소를 띤 륭구의 면면이 포착돼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준웅은 예기치 못하게 저승에서 첫 취업을 하게 된 장기 취준생. 이에 다수의 면접 경험을 보유한 준웅의 수려한 면접 실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금토드라마 ‘내일’은 22일 오후 9시 55분에 7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