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봉태규, 입맞춤 기억…신은경과 관계 변화?

by김현식 기자
2021.02.27 12:00:4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펜트하우스2’ 봉태규가 손바닥 뒤집듯 상황에 따라 태세를 전환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는 이규진(봉태규)이 하윤철(윤종훈)편에 서던 모습과는 달리 천서진(김소연)의 20주년 공연 축하파티에서 주단태(엄기준)에게 아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그는 오윤희(유진)때문에 예민해진 천서진으로 인해 파티 자리가 마무리되자 곧장 태세 전환을 하며 “하여튼 거지 같은 성질머리하고는. 왜 하필 저런 사람이랑 재혼을 해? 혼자 늙어 죽지”라며 비난했다.



뒤이어 이규진은 하윤철이 예전처럼 호구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겠다며 하윤철을 불러 주단태와 함께 포커를 치기 시작했다. 예상과는 달리 승승장구하는 하윤철에 다음엔 봐주지 않겠다는 주단태를 보고 이규진은 “봐주긴 뭘 봐줘? 영혼까지 끌어모아 머리 굴리더만”이라며 깐족거렸다.

이후 이규진은 주단태와 하윤철 사이에서 저울질하며 간을 보는가 하면, 강마리(신은경)와의 입맞춤을 기억해낸 모습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봉태규가 출연하는 ‘펜트하우스 2’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