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 '미쓰백' 출연 확정…본격 활동 기지개

by김현식 기자
2020.08.28 10:08: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레이나(Raina, 본명 오혜린)가 ‘미쓰백’으로 본격적인 활동의 기지개를 켠다.

(사진=레이나 인스타그램)
28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레이나는 MBN 신규 프로그램 ‘미쓰백’ 출연을 확정했다.

‘미쓰백’은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힌 여자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들이 재도약을 위한 새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예능이다. 가수 백지영이 프로듀서 겸 인생 멘토 역할을 맡아 출연자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레이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새 멤버로 합류해 팀의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팀 멤버 리지, 나나와 함께 유닛 오렌지캬라멜로 출격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2014년에는 첫 정식 솔로 싱글을 냈고, 같은해 래퍼 산이와 함께한 ‘한여름밤의 꿀’로 음원차트를 정상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레이나는 지난해 말 10년간 몸담았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프로젝트 음원 발표 및 OST 가창 이외에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미쓰백’은 레이나가 본격적으로 활동의 기지개를 켜는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레이나를 비롯해 티아라 출신 소연, 크레용팝 출신 소율 등이 출연을 확정한 ‘미쓰백’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