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中 최대 시상식 'QQ뮤직어워드' 韓 대표로 초청
by김은구 기자
2015.03.23 09:05:44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포미닛이 중국의 최대 음악 시상식 ‘QQ뮤직어워드’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초청을 받았다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QQ뮤직어워드는 오는 25일 중국 심천의 화룬심천만체육중심에서 열린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 중국어권 톱스타 왕리홍, 채의림 등이 참석한다. 포미닛은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6집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초청을 받았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실제 지난 19일 QQ뮤직 발표에 따르면 포미닛 미니 6집 타이틀곡 ‘미쳐’는 국내 활동이 끝났음에도 5주째 주간차트 1위에 올라 있다. 포미닛은 지난 1월 선공개한 발라드곡 ‘추운 비’로도 QQ뮤직 K팝 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포미닛은 국내 ‘미쳐’ 활동으로도 음악프로그램에서 총 7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뮤직비디오 접속자수 1000만 건 돌파 등 인기를 과시했다. 완성도 높은 무대 퍼포먼스와 확고한 스타일링으로 미국의 바이스(vice.com)를 비롯한 많은 해외 매체에서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