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부터 강하늘까지, 6男6色 로코킹 납시오!
by강민정 기자
2013.10.30 10:05:51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상속자들’의 6인 6색 매력이 터진다.
배우 이민호와 김우빈, 최진혁, 강민혁, 박형식, 강하늘이 ‘로코킹’들의 강력한 역습을 예고했다. ‘대세 배우’ 6인방은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케미 돋는’ 연기열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주인공들의 격정적인 러브라인과 쫀득한 스토리 구성을 통해 ‘신(新)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증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격이 자태와 급이 다른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키고 있는 이민호-김우빈-최진혁-강민혁-박형식-강하늘 등 ‘상속자들’의 대세 배우 6인방은 오는 30일 방송될 7회부터 더욱 본격적인 매력 발산에 돌입할 예정. 이와 관련 6명의 배우들이 카메라 안팎에서 대한민국 상위 1% 상속자들다운 포스를 선보이며 구성진 연기열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상속자들’의 대표적인 상남자로 등극한 이민호는 우월한 비주얼과 함께 극에 달한 감정을 ‘1mm 표현력’으로 드러내고 있다. 거칠고 날선 카리스마로 이민호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김우빈 역시 악동 본능을 발산하는 불꽃 눈빛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강민혁은 극중 박신혜와 10년지기 절친 관계로 박신혜가 어려움과 고난을 당할 때면 어디서든 등장하는 차분한 윤찬영 역을 쫄깃하게 녹여내고 있는 상황이다. 최진혁은 제국그룹을 이끄는 사장의 자리에 있지만, 언제 또다시 아버지로부터 내침을 당할지 모르는 불안감을 날선 카리스마로 감추는 묵직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박형식은 법무법인 상속자 조명수 역을 맡아 재치있는 깨알 대사로 ‘상속자들’의 웃음코드를 담당하고 있다. 카리스마 김우빈도, 귀여운 질투쟁이 정수정도, 박명수와 대화를 나눌 때면 숨겨뒀던 코믹 본색을 드러내고 말 정도. 그런가하면 강하늘은 검찰총장 상속자 이효신 역을 맡아 극 초반에서 잘나가는 집안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터. 연상의 과외선생님 임주은을 홀로 짝사랑하는 모습으로 가슴 설렌 ‘외사랑’을 그려낼 전망. 장학금을 타기 위해 방송국에 들어오길 희망하는 박신혜와 독대를 벌이는 모습도 그려지면서 앞으로 보여줄 신선한 활약을 예감케 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의 배우들은 ‘젊은피’ 또래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뜨거운 열정과 책임감으로 작품에 생생한 활력을 주고 있다. 7회부터 폭풍처럼 몰아칠 ‘상속자들’ 리얼 상남자 군단 6인방의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적인 청춘 로맨틱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지난 6회 분에서는 제국고에 첫 등교한 차은상이 김탄의 도움을 받아 졸부로 위장하게 되는 장면이 담겨졌다. 그리고 치킨 배달을 하는 은상을 발견한 최영도는 졸부가 왜 알바를 하냐며 은상의 전화번호를 알아냈던 터. 이후 우연히 편의점 앞 테이블에 엎드려 잠들어 있는 은상을 목격한 영도가 은상을 마주보려는 찰나, 김탄이 길 건너편에서 영도에게 전화거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이민호-박신혜-김우빈의 삼각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상속자들’ 7회 분은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