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이기용, 더 엔터테이너와 전속 계약

by김영환 기자
2012.12.17 10:13:20

이기용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이기용이 새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김서주 더 엔터테이너는 대표는 17일 “배우 이기용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며 “끊임없이 배우로서의 준비를 해온 이기용의 가능성을 높이 사 최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더 엔터테이너는 배우 서장원, 이상운, 윤후 등이 소속돼 있다.

이기용은 “겉모습만 배우가 아닌 제대로 된 배우가 되기 위해 준비한 시간이 있었던 만큼 새 소속사와 함께 폭넓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 대표는 “이기용이 영화계의 오랜 경험을 갖고 있는 더 엔터테이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기용은 지난 2002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1위로 입상해 여러 CF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영화 ‘무영검’을 통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 현재는 건국대학교 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이기용은 오는 18일과 2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공백기 동안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