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4`, `트랜스포머2` 깼다..역대 외화흥행 4위

by최은영 기자
2012.01.27 10:37:16

▲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톰 크루즈가 로봇 군단을 물리쳤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5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 임파서블4`)은 지난 26일까지 739만7746명을 동원해 역대 외화 흥행 4위에 올랐다.

시리즈 4편에 해당하는 이 영화는 지난해 연말과 연초 극장가를 강타, 개봉 1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 22일 만에 시리즈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맹위를 떨쳐왔다.



역대 외화흥행 1위는 지난 2009년 개봉해 전국관객 1330만2637명을 모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다. 2, 3위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3편 `트랜스포머3`(778만4944명)과 1편 `트랜스포머`(740만2211명)가 꿰차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4`의 선전에 시리즈 2편에 해당하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739만2990명)은 5위로 한계단 밀려났다.

`미션 임파서블4`는 개봉 43일째인 지난 26일에도 전국 235개 스크린에서 1만5162명을 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27일 `트랜스포머` 1편의 기록을 깨고 역대 외화 흥행 3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