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日 빌보드 뮤직 어워드서 `K-팝 뉴 아티스트` 수상
by김은구 기자
2011.02.07 09:18:08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그룹 포미닛이 6일 일본 도쿄 미드타운홀에서 개최된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드 2010`에서 `K-팝(POP)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고 소속사 플레이큐브가 밝혔다.
포미닛은 지난해 5월 `MUZIK`으로 일본에 데뷔했으며 3장의 싱글 발표에 이어 인기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포미닛은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빌보드 재팬 뮤직 어워드 2010`에는 일본 인기 그룹 EXILE, AKB48과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시상식은 후지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방송됐다.
포미닛도 `퍼스트`(FIRST)와 `MUZIK`를 부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축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포미닛은 현재 새 앨범 녹음에 한창으로 3월 초 일본에서 싱글 `WHY`(와이)를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