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5.14 14:40:22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5일부터 16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로야구 4경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61.02%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G가 히어로즈를 누르고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히어로즈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9.90%에 머물렀고, 나머지 19.08%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이밖에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두산(50.62%)과 SK(61.32%), 한화(44.23%)가 각각 삼성(22.23%), KIA(16.06%), 롯데(29.20%)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미국 프로야구 MLB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활약하는 필라델피아(57.09%)가 워싱턴(21.81%)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와 서부지구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는 뉴욕메츠(52.38%)와 LA다저스(41.70%)는 샌프란시스코(24.90%)와 플로리다(27.40%)를 누르고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샌디에이고-신시내티(12경기)전은 홈팀인 샌디에고(34.59%)와 원정팀 신시내티(37.01%)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회차 최고의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59.06%)와 보스턴(59.54%)가 미네소타(18.81%)와 시애틀(19.65%)를 누르고 승리를 챙길 것으로 전망한 야구팬이 많았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와 동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디트로이트(52.47%)와 토론토(62.00%) 역시 오클랜드(21.51%)와 시카고삭스(18.37%)에 우세할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탬파베이-클리블랜드(10경기)전과 캔자스시티-볼티모어(11경기)전에서는 각각 홈팀인 탬파베이(46.40%)와 캔자스시티(52.39%)의 우세를 전망한 참가자가 많이 집계됐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6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15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