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4.17 11:06:12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는 18일 열리는 서울-대구, 대전-성남, 전남-광주전 등 프로축구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서울-대구전에서 축구팬 75.70%가 홈팀 서울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원정팀 대구의 승리 예상은 7.85%에 머물렀고 두 팀의 무승부에는 16.45%의 축구팬들이 투표해 대다수의 축구팬들은 지난해 정규시즌 준우승팀인 서울의 승리를 높게 점치고 있었다. 최종 스코어 예상의 경우 2-0 서울 승리가 20.5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대전-성남전의 경우는 대전의 승리 예상이 17.58%, 성남 승리 51.31%, 무승부 31.11%의 투표율을 보여 지난 주말 포항을 꺾으며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성남의 우세를 예상한 축구팬들이 많았다. 최종 스코어 예상은 1-1 무승부가 20.4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전남-광주전에서는 전남 승리 28.49%, 광주 승리 42.78%, 무승부 28.73%로 시즌 초반 리그 1위에 오르며 깜짝 이변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의 승리 예상이 높았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은 1-1 무승부가 15.74%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4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