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화 기자
2009.02.25 10:20:28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KBL) 모비스-동부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2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38.35%가 리그 선두 동부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2위로 동부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8.10%로 집계됐고, 나머지 33.58%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80점-80점대로 양팀이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13.40%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 역시 동부의 리드가 37.82%로 집계돼 35.61%에 그친 모비스에 비해 근소한 우세를 지켰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45-40점대로 동부가 리드할 것이라는 전망이 9.74%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모비스-동부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동부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 며 “리그 선두자리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양팀인 만큼 총력전을 펼친다면 의외의 다득점이 나올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2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