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중고신인 류주환에 '첫 작사' 선물...듀엣 호흡

by김은구 기자
2008.09.30 13:41:22

▲ 심은진과 류주환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겸 연기자 심은진이 직접 작사한 노래로 ‘중고신인’ 류주환과 듀엣 호흡을 맞춘다.

심은진은 류주환이 10월 발매할 미니앨범의 수록곡 중 ‘날씨 맑음’이라는 노래를 작사했고 듀엣으로 녹음을 했다.

심은진이 작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은진은 작곡가 피제이(PJ)로부터 곡을 받은 류주환 측과의 친분으로 작사 부탁을 수락했고 듀엣 호흡까지 맞추게 됐다.



‘날씨 맑음’은 팝 발라드 장르의 노래로 연인이 서로에게 마지막 사랑이기를 약속하는 내용의 가사가 담겨있다.

‘지금처럼만, 그대 내게 있어줘요. 저기 저 나무처럼. 사랑해요. 이제 우리, 놓치지 말고 항상 행복하길. 그대 두 눈에 비친 사랑은 내게로 온 거죠. 사랑해’라는 마지막 부분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