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52.4% '롯데, 삼성에 승리 거둘 것'

by김상화 기자
2008.04.25 10:15:04

야구팬들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스의 경기에서 롯데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LG트윈스-우리 히어로즈, SK와이번스-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스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2.46%가 올 시즌 돌풍의 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32.78%는 전통의 강호 삼성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4.74%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 6~7점-삼성 4~5점으로 롯데 승리가 8.33%로 가장 많았고, 롯데 4~5점-삼성 2~3점 롯데 승리(8.10%), 롯데 6~7점-삼성 2~3점 롯데 승리(7.57%)가 뒤를 이었다.



1경기 LG-우리전은 참가자의 46.09%가 신생팀 우리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홈팀 LG의 승리에 39.43%, 같은 점수대에 14.49%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LG 4~5점-우리 2~3점으로 LG승리(7.72%)가 최다를 차지했고, 우리 4~5점-LG 2~3점 우리 승리(7.66%), 우리 6~7점-LG 2~3점 우리 승리(7.60%)순으로 집계됐다.

2경기 SK-KIA전은 59.70%가 디펜딩 챔피언 SK의 우세를 전망했고, 28.03%는 원정팀 KIA의 승리에, 나머지 12.27%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 4~5점-KIA 2~3점이 10.58%로 1순위를 차지했고, SK 6~7점-KIA 2~3점 SK 승리(9.90%), KIA 4~5점-SK 2~3점 KIA 승리(5.78%) 순이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6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13회차는 27일 오후1시30분 부터 벌어지는 LG-우리(1경기), SK-KIA(2경기), 롯데-삼성(3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경기시작 10분전인 27일 오후 1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