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경기 연속 결장…템파베이 대패

by임정우 기자
2018.09.28 10:28:46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지만(26)이 두 경기 연속 휴식을 취한 가운데 탬파베이 레이스는 대패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최지만은 지난 26일 양키스전에서 3회말 볼넷 출루 후 브랜던 로위의 2루타 때 홈까지 파고들다가 양키스 포수 게리 산체스와 충돌해 왼쪽 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최지만은 27일에 이어 이날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템파베이는 이날 양키스에 1-12로 완패했다. 템파베이는 1회초 양키스 타자 미겔 안두하의 3점 홈런을 포함해 4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0-4로 끌려가던 6회초에는 루크 보이트와 장칼로 스탠턴에게 연속 홈런을 허용했고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이후에도 템파베이는 불안한 플레이를 펼쳤고 양키스에게 승리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