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사랑해' 1주년 이벤트 '게릴라팬미팅·눕방' 진행
by정시내 기자
2018.08.07 11:24:58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워너원이 데뷔 1주년을 맞았다.
워너원은 7일 공식 SNS에 “워너블(워너원 팬클럽)과 함께여서 모든 것이 특별하고 행복했던 1년, 우리 지금처럼 변치 않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함께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워너블”이라고 밝혔다.
팬들도 이에 화답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7일 오전부터 ‘워너원 사랑해’라는 검색어가 올라 있다. 이는 워너원 팬들이 데뷔 1주년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것.
워너원은 데뷔 1주년인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게릴라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후 8시부터는 네이버 V LIVE 눕방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난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보이그룹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됐다. 워너원은 2017년 8월 첫 미니앨범 ‘1X1=1(TO BE ONE)’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에너제틱(Energetic)’, ‘활활’, ‘뷰티풀(Beautiful)’, ‘켜줘(Light)’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국내 대표 아이돌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