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내년 2월 데뷔 4주년 기념 공식 팬미팅...포스터 공개
by이석무 기자
2017.12.30 10:24:3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글로벌 아이돌’ 갓세븐(GOT7)이 내년 2월 데뷔 4주년을 맞아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갓세븐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고 “갓세븐이 2018년 2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서 4번째 공식 팬미팅 ‘GOT7 ♥ I GOT7 4TH FAN MEETING 아가새 연구론(I GOT7 RESEARCH)’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포스터 속 멤버들은 각종 실험기구를 배경으로 마치 공학 대학생 같은 모습의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팬미팅 콘셉트에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지난 2월 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진행된 갓세븐의 3번째 팬미팅 ‘GOT7 ♥ I GOT7 3RD FAN MEETING “달빛아래우리”’에선 캠핑을 테마로 전개된 다양한 상황극과 연출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팬미팅은 해당 일정이 갓세븐 공식 SNS와 더불어 멤버들의 개인 계정에 이진수로 표현돼 포스팅되는 등 독특한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Never Ever’와 ‘You Are’로 활발히 활동한 갓세븐은 이와 함께 JB와 진영의 JJ 프로젝트, 진영의 ‘마술학교’를 통한 배우 활동, 뱀뱀의 태국 활동, 잭슨의 중국 솔로 데뷔 등 활동 다각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서의 인기도 드높였다. 특히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일본 공연의 성지라 불리우는 도쿄 부도칸서 13회에 걸친 일본 전국 투어 ‘GOT7 Japan Tour 2017 ’TURN UP‘’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8년에도 갓세븐은 5월 1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오사카, 히로시마, 나고야, 도쿄. 센다이 등 6개 도시서 일본 전국 홀 투어 ‘GOT7 Japan Fan Connecting Hall Tour 2018’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