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8일 솔로 컴백… 신비로운 콘셉트

by이정현 기자
2016.12.06 09:49:29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김윤아가 8일 돌아온다.

김윤아는 6일 SNS를 통해 정규 4집 ‘타인의 고통’의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 이미지를 공개했다. 희미한 초점으로 효과를 줘 신비로우면서 몽환적인 모습과 함께 ‘타인의 고통’ 이라는 강렬한 앨범 타이틀을 내세웠다. 뮤직비디오 촬영 이미지는 그랜드 피아노와 검은 드레스를 입은 김윤아가 깨진 거울을 오브제로한 햇빛이 비치는 공간에서 절묘한 조화를 이뤄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윤아는 새 앨범 발매와 더불어 오는 9일부터 3일간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공연을 연다. tvN ‘시그널’과 영화 ‘덕혜옹주’ OST를 비롯해 4월부터 100일 간격으로 발매한 자작곡 ‘키리에’, ‘안녕’, ‘유리’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만큼 세트리스트가 풍성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전언이다.



김윤아는 자우림의 멤버로 1997년 데뷔, 총 9장의 자우림 정규 앨범과 5장의 비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며, 총 3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